노르웨이의 새해인사와 신년 폭죽놀이 Godt Nyttår🎉
Happy new year
Godt nyttår
노르웨이어로 신년인사는
godt nyttår [곹 닛토르]라고 한다
god jul og godt nyttår [구율 곹닛토르]
= 메리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어 🎉
저녁 아홉시부터 놀웨이 맥주를 까고
피자를 굽기 시작한다
나 어릴 때 피자가게에서 2년 알바한 짬이 나온다 😂
요나가 빌리야한테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피자스톤
고기 토핑 가득가득 채워서
180~200도 20~25분 구워주세용
피맥은 진리입니다 ❤️
야구장에서 피자와 맥주는 천국이었지
🏟+🍕+🍺=😇
피자가 준비됐으면 넷플릭스 보러 간다
어제자 올라온 영상제목 godt nyttår
새해가 되면 몇시간 전부터 폭죽을 날리기 시작한다
피자 먹으면서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를 보고 있는데
뒤에 창문에서 폭죽이 터지는게 보였다
2022.01.01. 00시
자정되기 몇 시간 전부터 예행연습하듯이
테스트하듯이 베이비폭죽이 간간히 터진다
한 편만 더보고 우리도 신년 폭죽놀이 구경하러!
밖으로 나가기 전에 샴페인과 잔을 챙긴다
솔라 시내가 잘 보이는 언덕위로 걷는 중
어디가 폭죽보기가 좋은 곳일지 탐색
벌써 폭죽이 이렇게 들리는데 이 정도는 베이비란다 ㅋㅋㅋ
내 귀에는 전쟁난 것처럼 들리는데 😬
5분전부터 고삐풀고 미친듯이 달리는 폭죽
57-58분에는 갖고 있는거 다 쏘는거같다🧨 ㅋㅋ
우리도 쏘고 있다고 응답하듯이 펑펑 터진다
하늘에 돈이 날아간다 💸💸
전방 솔라 시내뿐만 아니라
폭죽은 우리 뒤에서도 자리하고 있었다 ㅋㅋ
앞뒤로 돌비서라운드 👂💥💥💥
샴페인 하나들고 구경중인 요나 ㅋㅋㅋㅋ
아무래도 폭죽을 잘 못찍으시는 요나분 🤣🤣
2022 자정무렵
godt nyttår 외치면서 skål! (건배)
자정이 지나고도 동네에서
다들 쥐불놀이, 쪼그만한 폭죽놀이 하면서
나한테 godt nyttår 인사 건네는데
어릴 때 동네에서
불꽃놀이 하던 때 생각나고
낭만이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