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조용한 희망의 원래 제목은 Maid이다. 하지만 메이드로는 부족하다.
드라마를 보고나면 전체적인 분위기를 봤을 때 제목 번안이 잘 되었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시놉시스
학대적인 관계에서 도망친 젊은 엄마 알렉스는 딸, 매디를 부양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미혼모로 홀로서기 위해 싸우면서, 동시에 남의 집을 청소하는 Value Maids 라는 청소부로 일하게 된다.
할리퀸을 연기한 마고로비가 이 드라마의 프로듀서 중에 한 명이다. 그녀는 다른 여성들을 지지하는 페미니스트이다.
조커는 할리퀸을 미치광이로 만든 장본인이며 할리가 범죄의 길을 떠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한데,
할리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음을 아주 잘 알고 있으며 노골적으로 그걸 이용한다.
드라마 «조용한 희망»에서는 가정폭력, 학대에도 불구하고 여자들이 7번 집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조커와의 관계를 생각하면서 이 넷플릭스 드라마를 봐도 재밌을 것 같다.
미국의 베스트 셀러, 스테파니 랜드의 실화르포를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이다.
뉴욕 타임즈의 베스트 셀러 회고록 : 고강도 노동, 저임금, 엄마로서 살아남기라는 주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드라마이다.
가사도우미에 의존하여 겨우 풀칠할 생활비를 벌기 위해 싸우는 싱글맘이다.
그녀에게 뿌리내리기, 홀로서기는 어떤 의미인가?
빈곤, 노숙자, 복지시스템이 주된 키워드로
미국의 빈곤에 대한 처절하지만 아름답고, 살아있고, 거친 영감을 주는 탐험을 전하고 있다.
매디를 안고 있는 알렉스가 평화로워 보인다.
티져에 나오는 사람이 있다.
싱글맘 알렉스의 엄마, 폴라.
현재 히피처럼 살고 있는 폴라 역시 알렉스를 홀로 키웠다.
정점에 치닿는 엄마와의 관계
알렉스와 그녀의 딸은 과연 엄마와 다른 삶을 살 수 있을까?
10월 1일에 공개된 이 드라마의 평점은 계속 오르고 있다.
마가렛 퀄리는 1994년 10월 23일생으로, 곧 27번째 생일을 맞이한다.
엄마는 90년대 로코물로 유명한 앤디 맥도웰이다.
앤디는 6살 때 부모의 이혼으로 어렸을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한다.
어머니는 알코올 중독이었고, 앤디의 아버지는 50대의 나이로 일찍 돌아가셨다.
1986년 첫 남편과 결혼하고 자녀를 가진 뒤 1999년에 이혼했다.
이후 2001년에 고교 시절의 옛 친구와 결혼하면서 로맨틱한 이야기를 만들어가나 했지만, 3년 뒤에 이혼했다.
그리고 2006년에 7살 연하의 남편과 세 번째 결혼을 했다.
어쩌면 드라마와 비슷하게보이는 다사다난한 앤디의 개인사
화려한 배우로 성공한 앤디는, 힘들었던 폴라와 꼭 똑같지는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싱글맘으로써 자식을 부양하는 드라마 캐스팅을 수락했다.
Andie said: "[Margaret] knew that I’ve had personal experiences with mental illness because my mother was diagnosed with schizophrenia right after I was born and had shock treatments, and then came home to be really left alone." She added, "So, I grew up in this really crazy environment, and Margaret knew that. She was like, 'Oh, my God, I know who’s perfect for this. She can do this.'"
Q. 엄마랑 연기하게 된 느낌은?
- 좋았다. 사실 같이 연기하게 된 것은 내 아이디어였는데 마고 로비한테 떠봤다.
그녀는 이 드라마 프로듀서 중 한 명인데 이 아이디어를 좋아했다.
며칠 뒤에 엄마한테 캐스팅 제의가 왔다. 나는 엄마를 위해 행운을 빌었다.
엄마가 배역을 수락할 만큼 운이 좋았고, 덕분에 9개월간 함께 촬영했다. 고마워요 엄마!
Q. 극중 엄마와 무겁고 독이되는 관계였는데, 엄마와 건강하지 않은 관계로 묘사되는게 어땠는가?
연기 잘하시는 배우이고 함께 작업한게 아직도 꿈만 같다.
Q. 날것에 감정적인 분위기였는데 대본 읽을 때 어떻게 연기하도록 다가왔는가?
엄청난 도전이었다. 극중에서 미혼모를 연기하지만 나는 아직 아이가 없다.
압도되고 무섭고 또 스릴을 느꼈다.
they belong to themselves. It's like...
the instant they leave your body, it's just...
the process of them going away...
싱글맘 motherhood는 넷플릭스 다른 시리즈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지니앤조지아에서, 자신은 겪지못한 고교시절, 지니와 멀어지는 과정이 나오고
결혼이야기에서도, 자식들은 태어났지만 나에게 속한 적이 없었고, 점점 멀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육권을 얻고 부양하기 위해 노력했다.
'안녕 매디. 매디는 몇 살이지?'
겨우 손가락 3개를 펼치는 어린 매디가
자라서 이 과정을 기억할 것인가?
엄마는 어떤 모습으로 기억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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