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 day4 - 상무CGV 영화관 마트 주차하기
오전 11시 30분에 미르 픽업하고 음식 찾으러 간 뒤 예슬이 만나기로 했는데 와, 11시 39분에 일어나버렸다. 전화오고 카톡이 불났다. 아침 전화영어하고 잠깐 눈을 붙인다는게 알람을 안 맞춰버린것이다. 핸드폰 우리카톡 답장만 하고 당장 차를 몰았다. 대낮에 혼자 미르없이, 아빠없이 운전하는건 처음이다. 혼자 한다는 염려보다 늦었다는 생각이 앞서서 비몽사몽 야구장 쪽으로 향했다. 동천동은 가까우니까 금방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한 번 예행연습해서 그런지 큰 길에서 기다리는 미르까지 가는건 어렵지 않았다. 주차가 문제라 별탈없이 미르를 픽업했다. 그리고 쌍촌동으로 가는 길 너무 이쁘다. 드디어 도착했는데 원음방송 주위에서 주차를 하는데 모두가 선점해서 빈틈을 노리고 있었는데 그마저도 주차하는..
Life
2020. 11. 25. 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