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 사전예약 후기 (문자인증이 더 빨라요)
오전 11시 늦지 않기
신분증을 지참하기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중 택1)
9시 반에 알람 맞춰놨는데 보험으로 여러 개 알람맞췄다
제일 끔찍한건 백신 놓치는거 😨
병원갔는데 민증 없으면 난감하니까 꼭 꼭 챙기고
KF-94 마스크를 준비한다.
슬슬 30분에는 출발해야한다.
밥 먹을 시간은 없어보인다.
샤워하고 나오니까 슬슬 가야함
밥 차릴 시간이 없어서 단호박 식혜를 먹기로 했다.
뇌가 좋아하는 탄수화물 수혈
백신이랑 씨름할 내 몸을 위해
빈 속으로 싸우지 말라고 뭐라도 먹임
수액을 맞으면 좋다는데 일단 당이라도 수혈
날씨는 바람때문에 선선한 줄 알았으나..
햇빛이 장난아니었다
정오의 햇볕은 나를 태워!
가는 방향이 해가 떠있는 방향과 같아서 양산을 챙겼다.
샌들 신었는데 발이 뜨거웠다.
해가 서쪽에서 뜰 일이면 안 챙겼다.
엄마요양병원은 구.코리아나 먹자골목에 위치해있다.
왼쪽이 출입구다.
문 여니까 입구에 방호복 입은 직원들이 나를 맞이함😲
"어떻게 오셨나요?" "백신접종맞으러 오셨나요?"
바로 체온재고 손소독제 바르고
몇시 몇분 도착, 북구, 핸드폰 번호, 체온 36.5' 쓰고
직원을 따라간다.
바로 백신 예진표실에 가게된다.
동선이 딱딱 정해져있음
신분증 체크하고 예진표를 받게된다.
어디 아픈지, 질환이나 복용 약,
알레르기 등을 물어본다.
이걸 가지고 원장님 한번 보고 맞으러 간다.
지병이 있다면 접종 전에 주치의와
상담 후에 예약을 잡으면 좋을거같다.
10:51 접종!!
다시 방호복을 입은 간호사를 따라감
왼쪽 팔 준비하고 알코올 솜으로 문질문질
바늘마개 쟁반에 떨어지는 소리 들리고
"이제 맞을거에요"
"?.... 안아파요🤩"
걱정했는데 주삿바늘 진짜 하나도 안 아팠다.
주의사항을 안내 받았고 이걸 주셨다.
아프면 참지말고 아세트아미노펜: 타이레놀 먹기
병원에서 15분 앉았다가 갔다.
밖에 나오니까 더 더움 🥵🌞
양산이 주는 그늘 최고
11시에서 15분 지나니
구삐에서 알람이 왔다.
병원 동선도 물흐르듯이 끝났고
2차 접종 문자 안내까지
정말 체계적이다. 진료비 ₩0
집에 오니 11시 20분쯤 됐다.
괜히 맞자마자 왼쪽 팔에 힘을 잃은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ㅋ
일부러 팔에 힘을 안 쓰고 있다.
아직은 그냥 전기흐르는 느낌? 아픈건 없다.
아픈 정도는 화이차 1차보다 2차가 더 아프다고 한다.
일단 3시간동안 안정을 취해야겠다.
특정업종대상이라 일찍 맞은 친구 말에 의하면
10-11시간 째에
팔을 올릴 때 근육통처럼 아파서
타이레놀 먹었다고 한다.
+ 하루 지나니까 증상
그렇게 심하진 않았다
하지만 다음날 팔이 안올라간다 😂
팔은 누가 엄지로 꾹 누르고 손 안 뗀 것처럼 아프고
팔을 바깥쪽으로 올리면 주사맞은 부위 근육통이 느껴진다.
손가락 마디와 목덜미에 느껴지는 오한이 느껴진다.
잠에서 방금 깬 것처럼 몽롱하고 살짝 기분나쁘지만
열이 오르지는 않았고 약없이 참을만 했다.
어떤 사람은 설사하거나
생리양 많아지거나, 생리주기가 바뀐다는데
2차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1. 흔한증상 대처방법
2. 심근염, 심낭염
심근염, 심낭염 등
심장 쥐어짜는 통증이 있다면 응급실에 가야한다.
아낙필락시스 대처방법
39도 이상 고열이나 호흡곤란,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접종 후 48시간 이상 이상반응 등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즉시 접종기관 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 근육통, 발열, 두통, 오한, 메스꺼움, 어지러움,
접종부위 반응, 알레르기 반응, 구토, 관절통, 복통, 설사 등
예방접종증명서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또는 정부24(https://www.gov.kr)에서 발급 가능하다
다들 건강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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