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윤선생 파닉스를 했는데
무척 비싸고 숙제도 어려웠다
머리아프기도 하고 노동 느낌이었다
내 뇌에 없는 근육 만드는 체육느낌
성인이되서 같은공부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하나같이 하는 말
카세트 녹음 진짜 싫었다!
그런데 도움됐다!
다들 동의하는 바 ^^
발음은 하나같이 도움됐다고 한다
정말 싫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지금까지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
그 때는 카세트 켜서
(당시 테이프, 워크스테이션..)
동시녹음하고 1차녹음, 2차녹음
챈트 부르고 단모음 이중모음 법칙 받아적고
아침에 눈비비며 굿모닝맴 인사와함께
집전화기 들고 v/f 발음 인증하고 그랬다
이게 수능시험에 안나와서 그렇지
영어를 영어답게 공부하던 때가 아니었나🤔
수능 1등급을 맞아도
영어를 못하는 충격에
다시 영어를 새로 배우는 한국인들이 많다
전화영어 또는 쉐도잉으로
다시 찾아온 영어 쉐도잉
카세트 대신 아이패드/핸드폰 녹음하고
단톡방 파서 서로가 감독이 되어 인증하고
어릴 때처럼 능동적으로 공부한다
대신에
그 어려운 영어논문을 독해하고
비문학스럽게말 빙빙꼬는
which that 난무하며
한 문장에 끼어드는 여러 문장들 말고
우리 읽는건 잘하지만 간단한 말하기가 안되잖아요?
원어민도 일상에서 안 쓰고
외국인도 사실 읽기 어려워하는
토익 점수따기, 수능영어 말고
일상에서 쓰는 말이라도 뱉어보자
정말 생존을 위한 영어공부 ㅋㅋ
우리는 본디 뇌의 시냅스를 여러 번 자극을 주어 뇌기관이 원문을 독해하는 세포를 만드는 데에 후천적인 훈련이 필요하지만 사실은 아는 말이지만 어렵게도 보이게 할 뿐이며 역설적으로 하고싶은 말은 한 줄 안에서도 똑같은 의미로 말 할 수 있는바이다.
'우리 이렇게 아카데믹하게 이야기 하지 않잖아'
'그냥 영어배우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아니면 이 블로그에 쓴 내용을
영어로 적을 수 있으면 된다
I just wanna be able to write down what I wanna say on this blog in English.
듣기(수동)
말하기(능동)
듣기도 능동공부
카세트영어? 쉐도잉영어?
그래서 왜 리슨앤 리핏이 중요한가
한국어 자막에 의존하면
'Polyethylene 폴리에틸렌'
한국어 단어장 공부와 다를게 없다
실제발음과 괴리가 있다
원어민은 폴리에털린이라고 발음한다
한국 자막을 끄고 읽어보자
Polyethylene
폴리에털린
인슐린도 인설린.
필라테스 펄라리스라고 발음한다
영어도 운율, 동음이의어
라임 많이쓰기 때문에
한국어 단어장대로 전혀 안들린다
리슨앤 리핏 하려면
똑같이 뱉어야하니까
말하기 뿐만 아니라
듣기도 능동적으로 들어야한다.
소리로 영어공부하기
능동적으로 영어를 듣는 방법은
악센트와 강세에 표시하는 방법도 있다.
내가 한국어로 배우던 단어와 다르면
살짝 적어준다.
앞으로 더 잘 들리게 해준다.
[영어공부/영어회화] 악센트 공부 - I can't even count how many ~ 🎵
영어를 배울 때는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아웃풋 연습
포인트는 한국어 의존도를 빼고
영어에만 의존하기 위해
카피캣이 되는 것이다 🐈⬛🐾
알고나니까 재밌는 영어공부
자료와 공부는 할게 넘친다
마스터하면 제2외국어도
같은 방법으로 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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