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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블리를 비추하는 이유 - 내 300만원 후기

Engelsk

by Jiii 2023. 3. 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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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영어 캠블리
상세한 후기
저는 비추합니다 


 

어느정도 대화가 가능해야한다 

아니, 영어배우려고 300만원 결제했는데

대화를 할 줄 알아야한다니, 무슨...? 

그렇다

떠먹여주지 않는다 

오히려 내가 영어 못하는 분위기를 풍기면

튜터들이 흥미를 잃는다 

이런 학생이야 많겠지만

'not again...😓' 이라는 표정 

나는 방금 결제했는데 

선생님들 표정이 안 좋다ㅋㅋㅋ

아, 나도 나중에서야 이해는 함 

 

( 혹시 아직 원어민과 대화가 어렵다면

전화영어나 ebs아침 영어를 추천한다 

자율학습 영어 학습지도 괜찮을 듯 

기초 문법은 상효쌤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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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느낌보다는 영어 친구 느낌

#1 내가 화나는 일이 있으면 들어줌🙌

가족과 싸우고 캠블리에 징징거린 적있다

당황스럽겠지

이 문화적인걸 어떻게 설명하지? ㅋㅋㅋ

한번 설명해보자, 미친 물가에 한 집에 사는데

그냥 독립하면 쉬운걸? 하지만 땅덩이 작고

인구 밀도 높은데 그게 말처럼 쉽지않다

 

이제 난방비 전기세도 올랐쥬?

유럽 싱글인컴보다 동거 유도해서

소득세 공제받고 살림 합쳐서

빨리 자산을 쌓는 이유를 알겠...쥬?ㅠ

아무튼 영어 배우려는건지 

팍팍한 삶을 이해해줄 테라피스트 찾음 ㅋㅋ

어짜피 영어는 하고싶은 말 표현하기이다 

근데 또 사람이 가쉽을 좋아하지않는가

신기할것이다. 흥미있는 얘기면 또 귀열림 

쌤 입장에서도 내 이야기 잘 들어주긴 했다.

2번은 안 할 징징거림일듯 1번은 괜찮을.. 

근데 내가만난 분은 또 공감형이라 좋았다

근데 한참 입털고나니 재예약하기 좀 그랬다

이게 좋은 점이긴 했다. 다음 사람 찾아 떠날 수 있음 

 

 

#2 꾸준한 인생 조언해주는 텍사스 이모🤠

한 분만 계속 예약했더니 레파토리가 같다

듣는 입장에서도 같은 조언 계속 듣다보면

예약 샘을 바꾸기도함..

나 그립다고 메시지 보내긴 하지만

돈 받는 강사와 배우는 학생의 입장에서

친구같은 유대감이 형성된건 아니었나보다

아직 아니다싶어서 다음 쌤을 찾아 또 떠남

 

아 그리고 막간 이름 팁!

나를 초이로, 킴으로 소개하든

베키로 소개하든 그건 내 마음이지만

영어이름 한글이름 하나만 일단 정하자! 

내 이름이 은혜면 헤일리로 한다든가 

아니면 한글이름도 성의를 다해서 불러준다

 

 

#3 런던 살아? 나는 토트넘팬, 너는 아스날팬?🤪

어디 살아, 뭐 좋아해 하다가 축구얘기 나옴

난 토트넘 굿즈 보여주며 닭집팬임을 인증함

한참 새벽축구와 델리알리 덕질하던 시기

얘는 오노 절규하고 난리부르스 침 ㅋㅋㅋ

아스날 팬을 만나서 한바탕 웃었는데

다음에 재수업 잡으니 그 분위기는 안이어짐

 

 

#4 나는 학생 관심없고 시간만 때우면 돼 😴

다음 번에는 탭 두 개 키고 다른 걸 한다든지

아 잠시만~ 이러면서

마 뜨는 시간이 길어진다든지 

아님 내 영어 실력이 형편없음을 감지하고 

그냥 클래스 오픈해놨는데

학생 말 좀 듣다가 "나 가야해" 강의종료

뭔가 강사로 만반의 준비해서

접속한 사람 맞이하겠다는 느낌 전혀 안남

별점이 높거나 예약 빡센 인기강사는 

내 수준과 상관없이 별5개의 강의를 해준다

근데 다른 학생도 그런 튜터 찾아 헤맴 

 

 

에너지를 다 쓰는 인기강사

#5 항상 예약 꽉차있는 평점 높은 강사💯

30분~1시간 단위 널널한 강사 말고

15분씩 학생들 받는 뜨거운 수업예약 성공!

그 시간이 어찌나 짧게 느껴졌는지 모른다

그분은 영어를 쉴새없이 유익한 말을 해주었다!

만약 캠블리를 하는 학생이 영어를 더듬거리고

'음~~어!~!' 하다가 10분 나가는것보다

1. 티쳐가 나서서 능동적이어야한다 

2. 학생이 듣기, 읽기 가능하지만 말만 못한다는 가정하에

  "영어 잘 하는 방법을 알려줄게
이건 내 딸도 쓰는 방법이야" 

동화를 읽어, 이거 정말 쉬운건데 읽을만해

단어도 어렵지않고 너가 빠져들고 재미있는

"읽기"부터 시작해 라며 팁을 알려주는데

귀 쏙쏙 들어오고 홀린듯이 듣다가 15분이 지났다

영어 유튭 수동적으로 틀어 놓는게 아니라

강사가 내 상태를 보고 진단을 내려서

나만을 위해 시간 써주는게 다른 부분!

자기만 말했지만 나는 15분 풀타임으로

입아프게 랩퍼처럼 말해주는게 너무 고맙고 재밌었다

 

 

#6 아프리칸 깐깐한 쌤💯

와 영어 못하는 코리안 들어왔다

자기 소개도 문법 싸그리 틀리네🫤

안 좋은 표정의 튜터는 내 문법을 박살내듯

하나하나 다 집어주고 틀린 부분을

문장마다 피드백해줘서 대화창에 올려주니

어마어마하게 지적받고 움츠려들긴 했어도

피드백덕분에 날로먹는 선생님들에 비해

엄청난 에너지와 열정을 느꼈고 얻어가는 게 많았다


이런 쌤이라면 실력이 많이 오르겠지만

예약 풀 아니면 방만 켜놓은 날먹 너무 많음

나랑 삘이 맞는것같은 아스널 팬도

다음에는 쌩했던 것처럼.

늘 같은 텐션을 유지할 수 없다면

친구st보다는 인기영어쌤을 찾는 게 낫다

 

이건 교재없는 날의 전화영어를

프리스타일로 할 때도 그랬던 것같다.

아예 친구 된 후에는 끝없이 말 할 수 있었다

그 텐션을 쭉 유지할 수 있거나

강사로서 신뢰를 쌓기 전에는

교재로 계속 진행하는게 낫다

  • 캠블리에서도 다양한 사이트나 재료를 준비해놓음
  • 수업 과제로 사용해보라고 플랫폼을 제시하기도 한다
  • 거의 질문이 주어지고 함께 읽을 아티클들이 있다

 

그 외 분위기

베트남에서 발리에서 휴가 보내면서 영어 교사하는 쌤들도 있고, 이분들은 에너지가 반쯤은 채워져있고 반쯤은 늘어져있다. 휴양중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습하고 짙은 녹음에 계신다면 안 좋은 인터넷 연결상태도 한 몫함.. 

'어디 한 번 우리 삶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하는데 둘 다 무료한삶 ㅋㅋ 땡큐 폴, 이거이거 고맙고 이거이거해서 고마워 감사배틀..다시  텐션의 다운, 베트남 모기 이야기, 인터넷 속도 이야기.. ㅋㅋ 

다시 교재로 돌아가서 진도 나가볼까 시도해도 튜터로 각잡고 수업 오픈해놓은게 아니라 하품 쭉쭉 나옴 ㅋㅋ 

아니면 나이브한 질문인데 인종차별 감수성이 낮은 호주사람의 한물 지나간 김치싸대기 밈에 대한 박장대소.. 어쩌라궁.. ㅠㅠ ㅋ
'그만 웃어.. 호주말투도 겁나 웃긴데 꼬치꼬치 따라하면서 안 놀리고있구만ㅡㅡ '

디지털 노마드로 해당 국가나 체류하고 있는 나라에 대해 관심있다면? 커피챗처럼 공통관심사 영혼을 끌어서 내가 리드해도 되지만 나는 영어를 각잡고 배우고싶었고 그에 비해 너무 히피같은 쌤들때문에 금액이 너무 큰 것같아서 실망했다. 

 

나는 캠브리를 할 당시 

그냥 사이드잡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고 페이가 낮다보니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았다. 링x이나 민병x 이 좀 더 체계적일 수 도 있겠다. 그냥 교재만 있다면 한 선생님 붙잡고 제일 싼 전화영어 해도 된다. 나는 그랬다. 다행히 징키가 나랑 초장부터 맞아서 2년을 대화해서 딥러닝처럼 나에대해서 다 알았으니 심지어 술주정까지.. 숙취에 아침영어를 하는 ㅎㅎ 아니 잠을 안 자고 아침 전화을 받은 적도 있지. 약속된 시간에 전화를 받아야하기 때문에 매일 피할 수 없이 영어연습을 했다. 그런데 화상영어는 수업 예약을 찾아 정처없이 떠나는게 스트레스다.

예약 안하면 돈이 아껴지는 것 같지만 일시정지는 무한정으로 할 수 없고 결국엔 시간은 흘러가고 플랜정지는 한정되어있다!

영어 말고 제2외국어를 배우고싶으면 캠블리에서 찾아도 꽤 재밌을거같다. 중간중간 의사소통할 수 있는 영어실력이 된다는 가정하에 말이다. 나는 노르웨이어에 관심있는데 이 사람들은 영어 엄청 잘한다. 문법이 똑같기 때문이다. 단어 생김새 미지수 xyz 만 다르지 공식은 같다. 

다들 영어를 할 줄 아는 모국어는 다른 나라인 유럽인들도 많기 때문에 그 나라에 관심있다면 이것도 좋을 듯하다. 


나는 큰 맘먹고 300을 질렀으나 다시 많이 토막난 한 금액에 다시 중고나라에 팔았다 ..피눈물 

하지만 요즘엔 숏츠도 좋은 컨텐츠도 넘쳐난다. 뉴질랜드 쌤처럼 동화 읽어봐. 비기너한테 좋아 아주좋아 하는 썰은 이제는 그냥 인스타 릴스나 틱톡에도 많은 것 같다. 선생님도 이제 개인 채널 열고 말지ㅋㅋㅋㅋ

티칭보다는 친구 만드는 데에 관심있으면 걍 내가 준비 됐을 때 영어권 친구 사귀는게 맞는 것 같다. 준비된 영어는 마찬가지로 필수 

그리고 화상영어는 표정몸짓발짓으로 힌트가 많은데 전화영어가 소리만 의존하니까 영어 실력에 더 도움이 되는거같고.. 누워서도 전화할 수 있으니까 나는 홈트레이닝 하면서 전화하기도 함.. 캠블리는 각잡고,, 뭔 영상통화.. 이거 체력전이다. 

 

요약 

타사처럼 고페이 열정적인 영어권 학생들의 사이드잡이 아님

휴가 중, 은퇴, 심심이 영어친구 대기 느낌 

컨텐츠 내가 알아서 구해서 하고 

손발 맞는 전화영어 쌤 장기 결제하거나

예약시간에 칼같이 나한테 전화와서 좋음 

아침 7시 40분 피할 수 없는 굿모닝맴~같은

윤선생 같은 스타일이 딱이다 

 

 

 

힘들었던 윤선생 쉐도잉 기억 - 능동적인 영어공부는 원래 힘들다

비싸고 어려웠던 영어과외 어릴 때 윤선생 파닉스를 했는데 무척 비싸고 숙제도 어려웠다 머리아프기도 하고 노동 느낌이었다 내 뇌에 없는 근육 만드는 체육느낌 성인이되서 같은공부했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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