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크리스마스에 집에 가려면> 노르웨이 드라마 등장인물

노르웨이 드라마 - 크리스마스에 집에가려면 (Hjem til jul)

시놉시스
30세의 요한네. 주변 친구들, 가족들 모두 짝을 찾았고 요한네 혼자만 솔로로 남았다. 가족들의 끊임없는 연애 질문에 지친 요한네는 그만 남자친구가 있고 크리스마스에 데려올 것이라며 거짓말을 해버린다. 크리스마스까지 남은 24일 만에 남자친구를 사귀기 위한 요한네의 수난기가 시작된다.

등장인물

 

 

요한네 (이다 엘리세 브로크) 1987년생 오슬로 출신으로 눈을 동그랗게 뜨고 하고싶은 말한다. 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처지를 잘 묘사하는 캐릭터이고 욕하는 것도 재미있다. 환자들을 이해할 줄 알고 가족사 포지션을 보면 정이 가는 캐릭터이다. 이 드라마를 찍고 바로 남자친구를 사귀었다고 한다. 드라마를 보고나니 주인공의 실제 성격도 더 궁금해졌다.

 

 

헨릭크 (오드예이르 투네 Oddgeir Thune) 1978년생인데 쿨남이 아니라 수줍은 성격의 헨릭크를 연기한다.
캐릭터 성격과 자막 따라가기 바빠서 그랬는지, 병원 씬이 아니면 자주 안 나오는데 대사가 없어서 베르겐 악센트 기억이 나지 않았다.

 

 

요나스 (펠릭스 산드만) 1998년생 스웨덴 가수로 퍽보이 역할을 맡았다. 어쩐지 뭔가 억양이 요한네랑 조금 다른 것 같기도? 과연 시즌2에도 나올 것인지 궁금하다.

 

 

스테인 (매즈 피터센) 요한네가 스포티 스테인이라고 연락처에 저장한 운동남. 스테인만 생각하면 웃겨서 웃음이 나온다. 이 배우 역시 시즌2 에피1에 나올지 궁금하다. 요나랑 내기했다. 요나는 스테인, 나는 헨릭크로 내기했다ㅋㅋ 

 

 

토마스 (킹스포르 시아요르) 이 배우는 넷플릭스 <호러버스에 탑승하라>(Blood Ride) 에도 출연했는데 거기서도 여기서도 목격자 역할을 한다. 요한네의 친구와 휘말리는 역으로 나온다. 노르웨이 드라마를 많이 본 편은 아니지만 같은 배우가 출연하면 신기하다.

 

 

아이라 (리네 베른달) 처음에 큰 눈에 희번뜩하게 쳐다보고 아무말 안하길래 빌런인 줄 알았다.
요한네와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엮일 수 있을까? 드라마에서 매력적인 배우로 나온다.

 

 

세바스찬 (Arthur hakalahti) 이 배우는 요나 친구 닮았다. 나올 때마다 '에릭 lol'  이러느라 집중 안됐다.

 

 

예르군 (가브리엘레) 요한네의 절친한 친구로 나오는 이 배우는 베르겐 악세트가 강하다. 노래를 부르는걸로 눈치 챘어야했는데 가수 가브리엘레다!!! Hjem til jul 이 작품으로 배우로서 스크린 데뷔했다고 한다.

SKAM OST - Fem fine frøkner 를 불렀던 그 가브리엘 ㅋㅋㅋ 이렇게 이어질 수가??
너무 반가우니 드라마 스캄 노래 한번 듣고 가자. 이 가브리엘이 저 예르군이다. 확실히 노래도 R 발음이 베르겐 발음이다. 

시즌 1 후기

넷플릭스 오리지날 시리즈 중에 재밌게 봤던 노르웨이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크리스마스 정취와 노르웨이의 문화를 둘 다 느낄 수 있어서 즐겁게 시청했다. 노르웨이는 크리스마스를 형제 자매 다 모여서 다같이 축하하는 큰 가족행사 느낌이 들었다. 한 번 보고 나서도 노르웨이어 공부하려고 단어랑 문장 저장하면서 계속 봤었는데  남자친구랑 다시 봐도 재밌었다. 

시즌1이 작년 12월 초에 나왔는데 시즌2가 오늘 18일에 공개됐다! 맨 처음에 이 드라마를 봄에 본거같은데 크리스마스에  시즌2를 보니까 너무 기대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보는것도 너무 재밌을 것 같다. 안 봤다면 지금부터 시즌2까지 정주행하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