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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촌동 양꼬치 맛집 - 취화선 (옥수수 온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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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ii 2021. 1. 1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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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촌동 맛집 취화선

개인적으로 쌍촌은 여기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 😋

상일여고 옆에 가게랑 원음방송 근처 취화선 중에 나는 여기가 더 괜찮았던 것 같다. 맛있어서 언제나 사람이 많다.

뭔가 양꼬치의 불길과 싸우면서 이열치열 술에 취해야할 것 같다. 얼큰하고 거나하게 먹고 싶을 때 취화선 추천

여름에는 양꼬치 불이 되게 더웠는데 겨울엔 정말 딱이다!! 

 

 

 

 

가운데 화롯불을 올리고 양꼬치를 홈에 맞춰서 끼우면 꼬챙이가 자동으로 회전한다.

가운데가 화력이 좋으니 지켜봤다가 위로 건져야한다. 안그럼 홀라당 타버리니까 자주 자주 확인해서 이동하자. 

기름 떨어지면 불이 꽤 커진다. 항상 타지는거 조심하고 익으면 잽싸게 건지기!!

양꼬치에 찍어먹는 빨간 가루 - 쯔란 (큐민)

고기가 익으면 여기에 찍어먹는데 나는 그냥 양꼬치만 먹는게 좋다.

내 식성이 그렇다. 흰 밥이 좋고 반찬은 따로 먹어야한다. 맨밥은 맨고기는 그만의 맛이 있기도 하다. 

어떤 고기는 소스랑 찰떡이라 즐겨먹지만. 개인적으로 쯔란은 양꼬치 먹을 때 별로 필요하지 않다. 

몇 점 올리면 금새 줄어드는 양꼬치, 친구랑 사이좋게 올리면 딱이다.

맥주 시키고 아니면 콜라 시키고. 진짜 테이블에 사람들 맛있게 술 말아먹고 있다. 

고기는 꼬소하고 국은 얼큰해서 맛있다.

양꼬치랑 먹으면 좋은 반찬,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간장양파

짭쫄하고 달큰하고 아삭거리는 식감이 고기랑 먹을 때 느끼함을 참 잘 잡아준다.

깍두기와 양대산맥이다. 

그외 다른 중국식 반찬이 있는데 다 필요없고 간장마늘하고 깍두기만 있으면된다.

역시 한국인 입맛, 김치와 마늘의 민족. 

마라탕이 싫으면 옥수수 온면

마라탕이 무슨 맛인지 모르겠고 속이 맵기만 하면 옥수수 온면을 추천한다.

청양고추때문에 적당히 칼칼하고 달큰하다. 얼가리 김치와 국수가 참 맛있다. 

약간의 고기가 있는 것 같고 속을 딱 열 오르게 하는게 끝내준다.

매운것을 잘 못먹는 친구와 나는 옥수수 온면이 딱이었다. 포장하면 좀 불어서 별로니까 직접 가서 먹는걸 추천한다.

오늘따라 많이 매웠다. 평소에는 이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청양고추가 좀 많이 썰린것 같다. 

너무 매운 것 같으면 청양고추를 좀 건져내서 마시는 걸 추천한다.

쌍촌동 1296-17

코로나 때문에 9시 되니까 간판 불 끄고 하나 둘 씩 테이블 정리하기 시작했다. 

오래 앉아있을 수 없으니 요즘 같은 때는 후딱 먹고 나가야되서 참 아쉽다. 오랫동안 토크도  못해서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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