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체류 가능시간 - 카페 매장 이용시간 주의사항

18일부터 카페 체류 가능

 

 

18일부터 카페 매장 내 체류 제한이 해제됐는데 사람들이 카페에 대한 갈증을 많이 느꼈나 보다. 

주말에 스타벅스에 갔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다.🤭

그날따라 날씨가 너무 좋았고 사람들이 매장 내에서 영업하기를 많이 기다렸다는 게 느껴졌다. 

날씨도 좋았고 주차장 뿐만 아니라 드라이빙 스루까지 꽉꽉 찼다. 

차를 댈 곳이 없어서 지나치고 월요일에 다시 오기로 했다.

 

평일 스타벅스는? 

 

 

평일은 주말보다는 그렇게 사람이 많지 않았다. 주차장도 여유가 있었고 매장 내부도 주말보다는 널널했다. 

마스크를 미착용하면 매장 내에서 체류할 수가 없었다.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끼고 대화하거나 작업을 했다. 

 

 

긴 일자로 되어있는 테이블은 '사회적 거리두기'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다.

'음료 및 푸드 취식 전과 후, 대화할 때도 마스크 착용해야하기'가 눈에 띄었다. 

마주 보며 앉거나 바로 옆에 앉을 수 없고 의자끼리 거리가 상당히 많이 떨어져 있었다.  

 

 

긴 테이블은 대화하는 사람들보다는 주로 카페에서 작업하는 사람들이 앉았다.

공부하는 사람도 있었고, 카페 마감 9시까지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수정하는 개발자도 있었다. 

매 20분마다 매장 내 안내방송이 들렸다. 🎙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안내 말씀드립니다. 보건당국에서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에 따라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이 불가하고 마스크를 미착용하거나 37.5도 이상의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고객은 매장출입 제한됩니다.
또한 매장 음식 고객 간 안전거리를 최소 1m 이상 유지해주시기 바라며
2인 이상 고객이 좌석을 이용할 때는 1시간 이내에서만 체류가 가능하오니 고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 부탁드립니다. 취식 시를 제외하고는 항상 마스크 착용을 유지해주시고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고객 불편이 접수한 경우 파트너가 직접 마스크 착용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본 매장은 밤 9시 이후 좌석 이용이 불가하고 테이크아웃 포장 주문만 가능하오니 매장 이용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0분, 50분, 10분 이렇게 20분마다 잠시 음악이 중지되며 안내방송이 들렸다. 

2인 이상 오면 1시간밖에 체류할 수 없지만 1인 고객일 시에는 계속 체류할 수 있다. 그러나 취식을 제외하고는 계속 마스크를 올려야 한다. 9시부터는 매장 마감 안내방송이 나와서 사람들이 서두르는 게 느껴졌다. 

5시부터 9시까지 에어드롭으로 사진 옮겨서 블로그 작성, 크롬 브라우저로 듀오링고, 영어 영상 조금 봤는데 금방 9시가 됐다. 2개 작업을 2시간 하니 집에 가야했다. 맥북에어 m1 배터리는 100에서 75% 정도로 줄었다.

 

9시가 금방 다가오는 게 느껴졌다. 원래 이 시간에서야 방문 고객들이 새로 입장하기도 하는 시간인데, 이제는 매장 이용이 어려워서 사람들이 카페를 덜 찾게 된다. 지난번에 친구랑 식당에서 9시까지 허겁지겁 밥 먹고, 2차로 카페로 올 수 없는 게 안타까웠다.

얼른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지만 이렇게 카페가 열려서 그나마 다행이다. 거리두기와 마스크를 보니 믿음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