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부터 사용후기까지
아이패드 에어와 pro M1 이야기
요즘 영어공부를 하느라 정신이 없는데 두 달간 아이패드를 쓰면서 적응이 끝났다.
아이패드가 확실히 공부 효율을 더 높여주고 있다. 맥북에서 채워지지 않는 것들이 있었다.
이로써 애플생태계가 완성되었다.
아이폰, 맥북, 애플워치,
아이팟, 에어팟
다 있는데 하나가 부족하다? 🤔
뭔가 부족한 것 같은데
당신은 아이패드를 살 이유를 궁리하고 있지 않은가?
앞서 언급햇듯이 영어공부를 위해 답이 나온게 아이패드였다. 맥북이 있는데 왜?
인피니트 풀 수영장처럼 끝없이 해야할 일들을 나와 가까이하는게 중요했다.
넷플릭스 소셜 딜레마에서는 구글, 페이스북, 핀터레스트 등 거대 테크 기업의
초기 개발자들이 어떤 방법을 통해서 유저들을 모으는지 알려주었다.
얼마나 고도로 중독적으로 설계되었고 사람들이 디지털 바이스의 유혹에 취약한가?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 방법을 내 삶으로 적용시키면 어떨까?
애플기기들은 서로 연동되는게 엄청난 장점이 있다.
에어드랍과 아이클라우드로 연결되는 것 말고도 또 다른 기능 사이드카 기능이 있다.
맥북과 아이패드를 연결해서 듀얼모니터처럼 사용할 수 있고 💛💜💛💜
19년 배포한 카탈리나 OS라면 드로잉 패드, 미러링을 할 수 있다.
내 맥북은 M1 빅서 버전이어서 이렇게 듀얼모니터만 가능하다.
⚠️하지만 몇 몇 기기들은 안될 수 있으니 참고해야한다. 😂
아이패드 8세대는 애플펜슬 1세대만 지원하고 (애플펜슬 2세대는 호환 안됨)
➡️그래서 에어, 프로 중에 용량을 두고 결정하기로 했다.
에어는 64기가 78만원인데 중간에 128GB 선택지가 없다!
'64로 뭐하란 말이냐,' 당연히 보태보태병에 걸리게 된다.
에어 256GB 98만원을 살 바에는
프로 128GB 100만원을 사고말지
하지만 당근마켓에서 펜슬 포함 풀박스 가격을 보고왔기 때문에
신품을 사더라도 예산을 아끼기로 했다.
에어펜슬 2세대 16,5000원이다.
덕질할 거 아니고, 용량 큰 영상작업 안 하고
그저 공부용도라면 에어 64기가도 충분하다고 생각이들어서
보태보태병 그만하고
용도에 맞는 가격을 택하기로 했다.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에 관심이 있다면
11형이 아닌 13형 디스플레이를 사야한다.
이럴 땐 보태보태병 가능
한국 배송 너무 좋아
바로 도착했다
맥북도 실버로 샀기 때문에 아이패드도 같은 색을 샀다.
스티커 뗐다가 맥북 사과에 스크래치 생겨서
패드에는 그냥 붙이기로 했다.
활성화하면 여러 언어로 인사하쥬?
나라, 와이파이 설정하고 지문입력하면 된다.
지문인식 버튼은 베젤이 아니라 상단에 있고
인식할 수 있을만큼 꽤 두껍다. 하나만 입력 했는데
나중에는 양 쪽 엄지, 검지 총4개 등록했다.
설정 > Touch ID 및 암호에서 지문등록이 가능하다
같은 C 단자인 맥북충전기로
아이패드 충전했는데 그러지마시길
맥북충전기는 더 큰 30W 충전기인데, 패드는 20W이다.
멋모르고 맥북충전기로 아이패드 충전했는데 발열이 아주 심했다 🙄
박스에 동봉된 충전기 아끼자고 안 뜯었는데
그냥 사용하니 이제 안 뜨거움 :)
사이드카를 쓰면 패드가 더 아담한게 느껴진다.
패드 13인치면 더 시원했겠지만
이렇게 비교하니 역시나 13인치 맥북에어보다 더 작은 느낌이다.
하지만 맥북보다 훨씬 가벼워서
나가야되는데 '뭘 들고갈래?' 하면 패드를 선택하겠다.
애플펜슬 2세대는 18g으로 아주 가볍다. (1세대 20.7g)
아이패드 4세대 458g+ 펜슬 18g = 476g (M1맥북 1.29kg)
펜슬 덕분에 들고 나갈 때 비교하면, 무게가 절반이다
펜슬 패드 다합쳐도 무게가 확실히 줄어든다. 키보드 대신 펜슬로 입력하니까 키보드도 딱히?
애플펜슬2세대 충전방식은
1세대와 다르게 본체에 자성으로 붙이면 된다.
완전방전된 펜슬을 충전하면
아이패드 본체의 배터리가 3~4% 줄어든다.
가벼워서 맥북을 배에 올리고 볼 때보다 훨씬 편하다!
어디 가져갈 때 맥북은 너무 본격적이라고 생각된다면
아이패드가 휴대성이 좋다.
공부를 하더라도 화면에 직접 갖다대는게
접근성에서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키보드로 입력하기엔 제약이 많은데
애플펜슬로 화면에 직접 입력하면 되니
요즘엔 안키를 공부해도 맥북보다 아이패드를 더 많이 사용한다.
맥북 유니버설 컨트롤 vs 사이드카 보다 신세계!!! 🖥🔛💻 아이패드 극대화하는 드래그 앤 드롭
아이패드 8세대 7세대도 제품이 막 출시됐을 때는 항상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어플의 사양이 높아지고, iOS 업데이트에 따라 느려지는 것보다 빠를 뿐이라면
그 것은 속도의 문제이지 퍼포먼스가 새롭다는 느낌은 안 들 것이다.
첫 아이패드이긴 하지만 ipod 터치 5,6세대가 커진 느낌이다.
새 핸드폰을 바꿀 때 마이그레이션을 하면 새로울게 없듯이 예상한 퍼포먼스이다.
다만, 애플펜슬이 차별화를 만들어 아주 좋은 기능을 한다고 생각한다.
🔥 무거운 어플말고 기본 노트앱으로 필기해도 발열이 느껴진다.
필기하면 어쩔 수 없나보다.
🔋 배터리 부족은 맥북 쓸 때는 못느꼈는데.
아이패드는 맥북의 감동이 아니다.
에어라서 그런가 했는데
지인의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M1) 또한 배터리가 금방 닳았다.
아이패드는 휴대성(가벼움)이 장점이었는데
M1칩은 배터리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배터리가 넉넉하면서 가벼운건 동시에 할 수 없나보다.
이 두가지는 앞으로 어떤 시리즈가 나와도 한동안 똑같을 것 같다.
그럼 마음에드는 제품이 나올 때까지 첫 아이패드를 오래 쓰는게 답인데
아이폰, 맥북, 아이패드에는 배터리 수명을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 오래 쓰는 방법은
방전, 과충전을 피해야한다.
20~80% 내외로 충전하면 된다.
너무 떨어지지 않게, 충전을 자주 자주하면
2년, 3년을 써도 배터리가 96% 유지가능하다.
나처럼 이미 배터리 완충됐는데 케이블 안 빼고, 밤새 충전하면 1년째 87%로 뚝 떨어진다. (블로그는 뒷전으로 하고)
2달간 아이패드, 펜슬 개꿀조합으로 즐기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사용했는데 정말 생산성 쩐다!
노르웨이어도 해야하고, 영어공부도 해야되는데
앞으로 자주 업데이트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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