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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일정을 한눈에 - 크로노덱스 스탬프 하루 시간표 Chronodex

Life

by Jiii 2020. 12. 3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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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덱스 스탬프

12시 방향 맨 안 쪽 0-1시부터 시계방향으로 밖을 향해 소용돌이치면 24시간을 그릴 수 있다.

18시까지 밥을먹고 23시까지 공부를 하는 등 원하는 칸 만큼 색칠 해서 구분할 수 있다. 

ex) 안쪽의 0~8시는 취침 / 9~12시 오전 3시간 활용 / 12~17시까지 점심 및 오후 활동 / 18~24시간 이하 분배  

몇 번이고 찍을 수 있도록 스탬프로 주문해서 사용하고 있다. 꽤 오래 썼는데 첫번째 사진처럼 아직도 진하게 찍힌다 

포스트잇과 다이어리 꾸밀 때 아주 유용하다. 시간표를 만들 필요 없이 한 번 찍으면 되니까 소용돌이가 기하학처럼 보이고 예쁘다.

스탬프 모양은 이렇게 생겼다. 아주 구형 모델인데도 아직도 스탬프가 멀쩡하다. 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다른 모형을 파는데 도안은 비슷하다. 

(3만원 안 쪽으로 산 것 같은데 지금 2만5천에 팔고 있다. 스탬프도 따로 구매할 수 있다.)

가운데 버튼은 카트리지를 교환할 수 있고, 밑에 원형은 스탬프를 흔들리지 않고 찍을 수 있도록 지지해준다. 

상단부에 내재되어있는 스탬프는 안쪽으로 뒤집혀있는데 머리부분을 누르면 스탬프가 회전하면서 밖으로 노출된다. 그러므로 잉크가 증발할 염려가 없다.

스탬프를 뒤집어서 지지대부분을 누른 모습이다. 안 쪽에 잉크패드가 위치해있고 누를 때마다 이런 식으로 스탬프가 회전한다. 

안 쪽 잉크패드에 크로노덱스 자국 이 보인다. 누를 때만 이렇게 회전하는게 똑똑하고 신기하다

사용자는 잉크패드를 열고 닫고 할 필요없이 일체화된 이 스탬프를 종이 위에 대고 누르기만 하면된다. 

위에서 누르면서 실제로 쓰는 모습은 이러하다. 잉크 증발할 걱정없이 아주 간편하다. 

좀 더 선명하게 찍고싶으면 종이 위를 꾹 누르고 있으면 된다. 360도로 골고루 힘을 줘도 좋다. 

다이어리 위에 직접 해도 되고 연습용으로 포스트잇 위에 테스트해도 좋다.

종이 위에 잉크를 입히면 중독적이다. 

몰스킨 안 쓰는 페이지에 포스트잇을 붙여서 메모를 했다.

매번 수정사항이 있을 때마다 1~8시 줄을 만들거나 불렛저널처럼 점을 찍을 필요없이 그냥 이렇게 한방에 시간표를 1초만에 만들 수 있는게 장점이다.  

어쩌면 요일마다 시간표가 각각 다를 수 있고 주간/주말 시간표도 다를 수 있으니 그거에 맞춰서 다양하게 찍어낼 수 있는게 맘에 든다.

 

후기

다이어리를 멋지게 만들 수 있는게 좋다.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오전 n시간, 오후 n시간 볼 수 있는게 좋다. 

그 시간을 알차게 보내야할 것 같고 내가 어떻게 시간을 사용하고 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어서 좋다.

내 시간표를 보면 수면시간과 휴식시간, 취침시간도 중요하게 가져가야할 것같다. 

이걸 쓰다보면 색연필과 형광펜에 욕심이 생긴다. 색이 안 겹치게 구분이 되면서도 예쁜 조화를 찾고 싶다. 

모노톤으로 하면 깔끔해보이겠지만 시간마다 구분이 안되서 밸런스가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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