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g 무게의 아이폰 se를 쓸 때는 손목 통증을 모르고 살았다. 작년 아이폰 se2020으로 바꾸고 나서는 손목 통증이 생겼다.
내 새 핸드폰의 무게는 148g으로 35g이 늘었는데 이게 그렇게 무거운지 몰랐다. 🤔
그냥 내 작은 손에는 잡기가 힘든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예전 폰을 들어보면 확실히 가볍다.
더군다나 올해는 핸드폰을 자주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양 손목을 번갈아 써도 통증때문에 손을 쓸 때마다 아팠다.
아이폰12미니 무게가 133g인데, 핸드폰 바꾼지 1년도 채 안됐는데 또 새거를 알아보는 것은 어불성설이었다.
핸드폰, 키보드 타이핑, 마우스 등 손을 쓰는 경우는 많기 때문에 통증이라도 최소화 하자고 손목보호대를 사기로 했다.
이 제품은 두번 째 주문이다.
이 고리형 손목보호대는 인터넷에서 추천받아서 엄마께 사드린 적 있는데 내가 사용할 때도 짱짱해서 맘에 들었었다.
그냥 일반 손목 아대처럼 생긴 일반형 스포츠형과 다른점은 손목이 움직이지 않게 제대로 고정해준다.
1. 사용의 편이성을 위한 엄지 고리와 감싸는 디자인
2. 손에 맞게 장착할 수 있도록 조절식 압박 스트랩
3. 편안함과 온기, 지지를 위한 네오프랜 혼합 소재
일반적인 지지, 운동 활동에 이상적이라고 한다. 리뷰를 보니 육아하는 부모들도 사용하기에 좋다고 한다.
박스를 열면 이렇게 네오프렌 혼합소재의 천이 찍찍이와 함께 말아져 있다. 보관할 때도 이렇게 하면 되겠다.
과거에 나는 이렇게 사용했었는데 이것도 나름 짱짱하고 손목이 움직일 수 없도록 압박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용설명서를 보니 이 방향이 아니었다.
고리를 걸고 밴드가 먼저 손등을 휘감아야 한다. 그리고 찍찍이가 손목으로 돌아와서 마무리하는 모양새다.
그런데 나는 반대로 했었던 것이다.😂 손바닥에 밴드를 댄채 사용 했었는데 밴드가 손등을 덮어야 함📌
사용설명서대로 엄지를 끼운 뒤 손등부터 덮어서 손목으로 끝내보았다.
손바닥은 비교적 자유롭게 주먹을 쥘 수 있지만 손등은 굽히거나 뒤로 꺾을 수 없없다.
깁스한 것처럼 손목을 제대로 지지하고 있었다.
왼손에는 이전에 했던 방식, 오른 손은 사용설명서대로 감아서 둘 다 비교해봤다.
둘다 압박하는 기분은 들지만 오른 손이 확실히 뒤로 꺾을 수 없이 잘 잡아주는 안정적인 형태였다.
고리형을 제대로 된 방식으로 써야 손목의 움직임을 제한 할 수 있어서 좋다.
나처럼 무거운 것을 들 때 손목이 같이 휘는 것을 방지하려면 이런 일반형보다 루프가 있는 고리형 타입을 추천한다.
두번째 구매인데 역시 바로 통증에 효과 있어서 좋다.
좀 더 활발한 활동이 필요하고 압박 효과만 필요하면 굳이 고리형은 필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예방용이 아니라 정말 손목이 아프다면 이렇게 고정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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