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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 «바이오해커스» 중독적인, 하루만에 다 볼 수 있는 드라마 👩‍🔬🧪

Life

by Jiii 2021. 7. 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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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독적인, 하루만에 다 볼 수 있는 드라마 

«바이오해커스»


넷플릭스에서 새로 떠오르는 독일드라마

"Mia goes to medical school to get close to a professor she suspects had a hand in her past family tragedy and gets tangled in the world of biohacking."
—Official Netflix synopsis

"의대생 미아는 자신의 가족에게 닥친 비극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천재 여자교수 로렌츠에게 접근하기 위해 의대를 다니고 있으며

바이오 해킹의 세계에 얽혀있다."

—공식 시놉시스 

 

 

의대생 미아와 천재교수 로렌츠

 

포스터에서 알 수 있듯이, 여자들이 주요 역할을 한다. 

드라마의 미친 관계성과 쫄리는 느낌을 원하면 친구랑 볼 때 존잼 😎

서스펜스가 조화롭게 배치되어 긴장감 쩔고,

역사적 배경을 생각해보면 바이오를 소재로한 독일 배경 드라마인게 흥미롭다.

 

넷플릭스의 넘치는 미국식 연애, 사랑이야기에 질렸다면

이 드라마는 쫄리는 서스펜스가 러브라인을 압도한다. 😬😬😬

하이틴 로맨스가 아닌 스토리 라인을 따라 끝까지 질주하는게 이 드라마의 장점이다. 

 

 

 

드라마를 집필한 프로듀서 : Arthur SmithJake CoburnChristian Ditter

호흡이 빠르고 플랫메이트들, 연구실, 다 의미있는 떡밥들이 있기때문에 속도감 있어서 지루하지 않다. 

한 장면마다 테이크를 늘려서 찍으면 10화정도 나오겠지만 총 6화인데 쑥쑥 전환되서 재미있게 봤다. 

 

의학용어 난무하며 실험하는 모습이 머글 눈에는 너드처럼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않고 전개가 빨랐다.

모든 캐스트들이 연기를 잘 수행하고 빠져들게한다.

 

40분 짧은 에피소드에 중독성이 있다. 한편 볼 때마다😎🍿😎🍿거기서 쉴 수 없다

빠른 전개가 정말 마음에 든다. 

 

 

 

독일어(원어) VS 영어 더빙 비교

독일어🇩🇪

 

영어🇺🇸

취향대로 골라보기👻

 

원래 현지어 영화 그대로 인도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등 현지 오리지널 드라마를 원어로 보는걸 좋아한다. 

이제 보니까 원어가 좀 더 잘 어울리는거같다. 영어더빙도 연기 잘하는 사람을 쓰는데 룸메이트 첸루의 더빙이 거슬렸다. 

 

어학공부를 위해 독일어가 아닌 영어더빙으로 봤는데, 룸메이트 원래 독일어 목소리는 이랬다 

첸루 베스트 장면 (독일어)

유럽어 악센트가 높낮이가 영어보다 적어서 그런가, 그냥 대놓고 말이 많은 개그캐의 CF같은 장면이었다.

그런데 더빙버젼 첸루는 영어 높낮이때문에 재밌기보다는 오르락 내리락 더더욱 정신사나웠다. 

 

독일어 그대로 보면 커머셜같고 그대로 느껴지는데 영어는 번안도 해야하고 문화적 늬앙스도 영어로 바꾸다보니 다른 분위기가 됐다. 그 외 다른 더빙은 괜찮았는데 독일어로 다시 보면 다른 캐릭터들도 다 다르게 느껴질 것 같다.

둘 다 보고 비교하고 판단하면 재밌을듯하다. 

 

또 스테레오 타입의 캐릭터들을 입체적으로 묘사했더라면, 10화까지 늘리는게 가능했을 것 같지만

이 이야기는 생명공학과 사회학적 상호작용, 뚜렷한 이야기 줄기를 따라가느라

캐릭터들은 다양한 면모보다는 눈에 보이는 뚜렷한 성격을 볼 수 있다. 

 

 

시즌1 6화라서 짧아서 너무 아쉽지만 금새 시즌2가 개봉됐다.

7월 9일 개봉된 따끈따끈한 새 시즌, 아직 안 봤으면 1편부터 금방 달릴 수 있다.

 

바이오해커스 취향이 비슷한 넷플릭스 드라마로는 오펀블랙, 어둠속으로를 추천한다

이 드라마를 좋아하면 재밌게 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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