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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프로 노이즈캔슬링으로 뽕뽑음

Life

by Jiii 2020. 11. 2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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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23일 에어팟 프로를 주문했다. 사용한지 벌써 8개월이다. 그 동안 많은 일이 있었는데 먼저 사기 전에는 커널형 이어팁이 내 귀 사이즈에 맞을지 고민했었다. 내 귀는 작아서 커널형은 귓속 확장시키는 느낌 때문에 고문이라 이어팟1처럼 오픈형 아니면 커널형은 잘 안쓴다. 올초에 사서 거의 30만원 주고 샀는데 부담스러웠는데, 와우 처음 낀 날부터 대만족 했다. 런닝을 하려고 지출 했는데 이 선택은 탁월했고 쿠팡으로 사니까 배송도 빨랐다. 사진을 보니 그 때의 감동이 밀려온다.

 

장점 1. 노이즈캔슬링 집중과 평화 

 

노이즈캔슬링 효과가 너무 좋았다. 이걸 사용하면 세상에 나와 30만원만 남겨진 느낌 든다. 그만큼 소리차단 탁월하다. 역효과는 소리 차단하고싶을 때 에어팟 안 가져오고 손에 일반 이어폰밖에 없으면 노캔 안되서 가슴이 터질 것 같다.

노이즈캔슬링으로 뽕 뽑은 이유
1. 집에서 집중해야할 때 에어팟끼면 소리 차단이 완벽하다.
2. 밖에 나갈 때 빽빽한 교통소음이 귀를 때릴 때  마음의 평화. 버스 안에서 평화.  그래서 꼭 가지고 나간다.
노이즈캔슬링 이 기능 하나만으로도 별★ 5개 줄 수 있다. 이건 혁명이야!

 

 장점 2.  런닝으로 뽕뽑았다.  

 

작년부터 런데이 어플로 달리기 시작했는데 그 때는 유선 이어폰으로 달렸다. 번들 이어팟을 쓸 때는 선이 걸리적거리고 야외 소음때문에 노래소리가 묻혀서 볼륨을 크게 키워야했다.  올해는 NRC 쓰면서 새로운 조합으로 런닝을 많이 했고 덕분에 좋은 노래를 많이 들었다. 오빠가 선물로 준 애플워치와 내가 나한테 선물한 에어팟은 런닝할 때 엄청난 파워를 가진다. 통화할 때 선 상관 없이 핸드폰하고 거리를 두고 자유로운 것도 너무 좋다.  몸의 자유, 바깥 소음의 자유, 노이즈캔슬링 덕분에 에어팟 자체 볼륨을 적게 들어도 충분히 들려서 좋다. 밖에서 달릴 때 차소음과 음악과 대결하듯이 볼륨을 크게 안 키워도 된다.

 

자 이제 단점 나간다. 오브제도 아니고 활동량 있게 쓰는 편인데, 어느정도 사용감은 어쩔 수 없는데도 아주 모시고 다녀야한다. 

단점 1. 흠집이 잘난다.

바닥 떨어뜨리면 흠집은 기본이라. 아 그래도 30만원 줬으면 강하게 못하나? 그만큼 줬으니까 신줏단지 모시듯 다뤄야하나. 런닝하다보면 훅훅 빠진다. 에어팟 케이스를 따로 사야되는 것도 맘에 안든다. 튜닝의 끝은 순정, 기본 디자인이 최고인데
뭘 자꾸 입혀야되는지도 안 이쁘고 또 지출해야되는게 싫다. 그냥 단단하게 만들어 달라. 

 

단점 2. 고질적인 한 쪽 유닛의 끼익거림. 

 

내 오른쪽 유닛은 여름부터 갑자기 끼익거리기 시작했다. 떨어뜨리지도 않았다. 왜냐면 그 날 한의원에서 누워서 찜질하고 있을 때 증상이 발현됐기 때문이다. 남자친구도 잡음이 들려서 교환을 했다고 한다. 알아보니 일단 리콜의 조건은 올해 10월 이전 생산된 제품이어야하고 노캔 기능이 약해지거나 운동이나 통화시 날카로운 잡음이 들릴 것 등이다. 엔지니어분들께서 판단하고 본체를 제외한 양 유닛을 모두 새 것으로 교체해 준다고 한다. 하지만 엔지니어 판단했을 때와 진단 프로그램에서 증상이 발현되지 않으면 교체받을 수 없고, 총 1시간의 소요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내것은 3월 23일에 샀으니 10월 이후에 생산된 제품일 수가 없으므로 해당 될 것 같다.

에어팟 프로 리콜 - 노이즈캔슬 고장으로 교환한 후기

 

에어팟 프로 리콜 - 노이즈캔슬 고장으로 교환

3월 23일에 산 내 에어팟 프로가 여름에 고장났다. 10월 이전 제품은 교환해준다고 해서 상무지구 유베이스에 갔다. 내 에어팟 프로는 7월에 증상이 생겼는데 에어팟 교환이 되는지 모르고 11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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