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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 e-book - 보위에 마르스 이북리더기

Life

by Jiii 2020. 11. 1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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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잉크 이북 회사 Boyue의 likebook mars를 샀었다. 나의 첫 이북인데 거의 2년 가까이 뽕뽑고 있다. likebook 시리즈 중에서 8인치 245g에 휴대성이 아주 뛰어나다. 스펙은 안드로이드 6.0 옥타코어CPU 램2GB 내장메모리16GB 3,100mAh 이다. 작고 강하고 똑똑한 나의 첫 이북리더기를 소개한다. 

뒷면의 likebook은 앞면의 로고처럼 심플하다. 아래에는 Mars라고 써있는데  다른 시리즈로는 Mars, Mimas, Muses, Ares, Alita가 있다. 사이즈는 같은데 필기가 가능하거나 사이즈는 거 큰데 필기가 되고 안되는 시리즈들이다. 이중에 Mars는 필기는 안된다. 

전원을 누르면 켜지는 기본화면이다. 오른쪽 상단의 네모 버튼이 채워지면서 전원이 켜진다. 전자잉크답게 흑백이 종이질감처럼 느껴진다. 아이패드, 갤럭시 탭 시리즈보다 전자잉크가 좋은 것은 아무래도 장시간 사용할 때 눈이 아프기 때문이다.

넷플릭스를 보다가 재밌는 드라마가 있어서 원서를 e-pub 확장자판으로 구매했다. 종이책보다 좋은 점은 쉽게 페이지를 이동할 수 있고 북마크한 문장을 찾을 수 있어서 좋다. 참고로 도서를 e-book 으로 구매할 때 pdf가 있고 e-pub으로 파는 도서가 있는데. 글자를 키우는 기능은 e-pub이 좋다. pdf는 종이를 스캔한 것처럼 활자가 그 사이즈로 박제된거라 글자를 키우면 노이즈가 생기기 때문에 내가 정한 수치로 픽셀없이 글자가 커지는 이펍으로 구매하길 바란다.

사고싶은 책이 있으면 배송을 기다릴 필요없이 구매하자마자 책을 읽을 수 있는 점이 너무 좋다. 원하는 정보를 빨리 사서 읽을 수 있는 신속함이 너무 좋다. 

이북의 장점은 여러 실물의 도서를 한 권에 담을 수 있는 점이다. 전공책이 200g이 넘는데 이북리더기 한권이 소설, 자기계발서, 수험서를 모두 담을 수 있다. 나는 전화영어 교재를 인쇄한 종이가 아니라 날마다 이북과 함께 했다. 이북에 넣어서 매일 아침 전화 받을 때, 페이지를 펼치는 대신 화면만 키면 되니 불필요하게 뒤적거리지 않아도 되서 너무 만족한다. 1년 10개월간 전화영어를 하면서 이 이북이 너무 좋았다. 

e-pub 도서 구매, pdf 교재 뿐만 아니라 내가 문서를 작성해서 넣을 수 있는데, wifi가 되기때문에 구글 다큐먼트 어플로 연동해서 pc로 즉석해서 고칠 수도 있다. 넷플릭스를 보다가 모르는 문장이 있으면 수집한 파일인데 전화영어 뿐만 아니라 혼자서 영어공부할 때 이북이 너무 좋았다. 

한국사 공부할 때도 키워드를 정리해서 마르스에 넣었는데 8인치 이북리더기를 스크롤만 하면되니까 너무 편하다. 장시간 공부해도 눈이 안 아프고 카페나 여행을 가도 이북은 다재다능했다. 오늘 아침에도 마르스로 전화영어를 했는데 정말 돈값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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