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습관체인지 - 챌린저스 어플

 

 

돈 걸고 습관을 바꾸고 상금까지 주는 뿌듯한 어플, 챌린저스를 소개한다. 이 어플로 런닝, 팟캐스트같은 습관을 들였다. 내가 했던 방식과 어떤 습관이 있는지 알아보자. (다운 받는다면 추천인은 '롱랠리'로 부탁드립니다🙇🏻‍♀️)

 

 

나는 작년 5월부터 이 어플을 알게됐는데 작년은 챌린저스로 불태웠다. 매일 출첵하고 하루종일 이거만 했었던 것 같다. 엄청 많이해서 친구한테 오늘치 해야된다고 그랬던게 생각난다. 지금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는데, 막 60개씩 했을 때는
월3-4만원은 상금으로 받았던 것 같다.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조금만 한다. 시간 없을 때 인증실패하면 벌금으로 보증금 다 날릴거 같아서💸 5개 내외 정말 하고싶은 습관만 신청한다. 이젠 돈보다 남들과 함께 습관 교정하는게 더 보람차다. 

 

 

2019년 보면 5월에 다운받고 점점 늘어나는게 보인다. 10월부터 저녁에 바빠서 줄였다가 2019년 12월 무슨 일이지?? 그 때 심정을 추측해보면 2020년이 온다는 것에 회의감? 신년계획 부스터를 마셨는지 챌린저스를 미친듯이 했나보다. 아니면 돈에 미쳤거나.🤑

2020년 1월 여전히 챌린저스 하다가 12월에 했던게 무리였는지 2월은 쉬어가는 달이었나보다. 그러다가 2월말 3월초 코로나가 심각하게 피부 가까이 느껴져서 우울했던 달이었다. 집에 있어야했고 뭔가 떨쳐내고싶어서 런닝을 시작했다. 그게 3월의 챌린저스였다. 4월 5월에도 열심히 달렸다가 6, 7, 8 여름에는 귀신같이 죽어버렸네
여름 더위에 굴복하거나 다른 걸 했거나 :) 그러다가 무더위가 지나니 챌린저스가 생각났다.
9월부터 남은 해를 조금씩, 의미있는 것들을 하리라 다짐했다.

 

 

메인 페이지를 보면 챌린저스 자체에서 하는 이벤트 챌린지가 있고 코딩학원이나 의류, 다이어트 회사에서 하는 콜라보레이션이 있다. 프로모션 가격으로 나온 것을 함께 결제하고 인증하기를 하면 챌린지 완료되는 상업성 챌린지도 있고
우측 사진처럼 올해 남은 기간 한정 테마로 의지를 북돋아주는 챌린지도 있다. 

 

 

 

학생 직장인 상관없이 각계각층 모여서 하는 공부, 영어공부 코딩공부 쉐도잉 스피킹, 외국어 어떤 과목이든 상관없다.  그런 테마만 인증하는 공부 챌린지도 있고 어떤 공부든 정해진 시간 3시간, 주말에만, 이런 더 구체적인 챌린지도 있다. 감정관리는 좀 더 인증하기 쉬운 챌린지인데 상금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챌린지라 내 감정의 흐름을
살피기 좋은 챌린지이고 이 사소한 것도 매일 하다보니 재미있고 습관이 들어서 좋았다.

 

 다이어트로 샐러드를 먹기도 하고 간헐적 단식을 하면서 과식을 방지하고 공복의 편안함도 느낄 수 있었다. 또 생활습관 챌린지는 아침일찍 일어나기를 인증하거나 하루 물 6컵 마시기, 아침에 물한잔, 영양제 등 빼먹기 쉬운 생활습관 챌린지도 있어서 날마다 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돈관리 챌린지는 가장 나중에 참여했는데 돈을 더 많이 걸 수 있는 챌린지를 찾다가 재태크까지 하게 됐다. 매일 가계부 어플 인증, 재태크 영상 보기, 경제 기사 읽기 등 저축과 투자하기, 경제공부하는데 주된 테마이다. 재미 없을 것 같았는데 막상 해보니 주식도 알게되고 괜찮았다. 돈을 걸었으니 일단 하자! 강제성이 가져다준 경험이다. 운동하기는 스쿼트, 홈요가, 헬스장 가기 등이 있는데 나는 10,000보 걷기, 3km 5km 뛰기 챌린지를 좋아했다. 미밴드 어플을 찍어서 인증하거나 나이키 런닝클럽으로 km 올리고 기록 비교하면서 재밌게 했다. 이건 내가 언제든지 다시 긍정적으로 강해질 수 있다고 믿음을 준 챌린지였다.

마이페이지에 가면 내가 그동안 했던 챌린지들을 볼 수 있다. 인스타 피드처럼 쭉 모아볼 수 있으니 뿌듯하기도 하다.
다른 사람들 것도 열람할 수 있는데 권한을 참가자들만 공개, 팔로워만 공개, 나만보기 등으로 설정할 수 있다.

작년에 5월부터 불태웠더니 경험치가203,350으로 블랙 레벨이다. 챌린저스 왠만한 챌린지는 다 해본 것 같다. 내 관심분야는 영어, 필사, 외국어공부, 운동, 일기같은건데 챌린저스를 하면서 재태크나 한 번도 안 해봤던 챌린지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사람들이 개설한 챌린지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내가 보람차기도 해서 이 어플을 추천한다. 2021년에는 어떤 그림을 그리고 습관을 바꿔볼까?

 

 챌린저스 상금 많이 받는 법 - 3년 누적 5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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