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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동안 먹은 것 (feat. 원형 피자박스)

Life

by Jiii 2020. 12. 2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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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먹은것 

 

 

케잌이 불티나게 팔리는 크리스마스 주간‍🎄

초보운전 뉴비는 붐비는 시내까지 픽업하러 못 갈 것 같았는데 고구마케익 등장!

케익을 선물받았는데 제일 좋아하는 고구마 케잌 🌝

내가 좋아하는 케익 3대장 : 고구마케잌, 치즈케잌, 딸기케잌 🍰

요나는 이거 보고 시트러스 케익이냐구 물어봄. 스윗 포테이토맛 케잌을 모른다 🤣

노란 색이라서 레몬 맛, 시트러스맛 아니고 달짝지근한 고구마 맛이다.

사실 나도 저 고구마 썰어놓은 조각 아니었으면 몰랐을텐데, 맛보고나서야 "고구마 맞네" 이럴 것 같다 ㅋㅋ

생크림처럼 느끼하게 달지도 않고 뭉근하게 달달한 맛이 넘 좋다. 

케익 빵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아빠도 생크림 딸기케잌, 고구마케잌은 정말 좋아하신다.

 

 

 

산밸리 샴페인 

근데 우리집 아무도 술을 안먹는다 ㅋㅋ 

술자리는 즐겨하지만 따로 혼자서 오쁜하지는 않는 편.

혼술 하기보다는 적어도 랜선 파티라도 여는걸 더 좋아함

케익은 다들 먹었지만 이건 그대로 있음 :) 

안 먹어도 왜 예상가는 맛일까? 달고 떫고 쓰고 그럴 것 같다.

근데 치즈나 크래커랑 같이 먹으면 맛있겠다.

얘는 케익과 함께 왔지만 월말에 따로 열어야지 ㅎㅎ

 

 

크리스마스니까 배달 중에서 양식으로 시켜야지 피자 고고!

오늘은 피자탑에서 주문했다. 

피자탑의 장점은 보온팩으로 오는 점.

친구들도 여기 피자 엄청 좋아한다.  

마지막 한조각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그래서 너무나도 좋다.

가끔 보온팩이 안 오기도 하지만, 있으면 좋은거고 당연한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토핑도 실하고 어떤 피자를 시켜도 다 맛있다. 과연 피자탑 👍

 

 

요즘 내가 푹빠진 피자♥ 갈릭스테이크쉬림프피자  

이거 진짜 정말 정말 맛있다.

클래식/스페셜/프리미엄 메뉴 중에 제프리미엄 메뉴 군에 속해서 가격대가 있다.

통마늘, 포테이토는 부드럽고 구수함 

구워진 브로콜리, 쉬림프는 탱글탱글하고 식감이 우수함

스테이크, 치즈, 소스 이렇게 금방나온 뜨끈한 피자는 정말 마실 수 있다. 

 

그런데 오늘은 아쉽게도 엄청 따뜻하지는 않았다.😔

브로콜리가 피자랑 이렇게 잘 어울린다는걸 알려준 피자인데 ㅠㅠ 

새우, 브로콜리는 아삭아삭했지만 치즈가 더 마실 수 있을정도로 흘렀으면 좋았을텐데!

주문이 밀렸는지 라이더를 기다리느라 대기한 내 피자는. 박스 뚜껑과 가장자리에 습기가 차있고, 치즈는 뚝뚝 끊어졌다.

그리고 보온팩에 오래 담겨있으면 습기 또한 못 나가고 머금고 있게 된다.

피자가게에서 알바했을 때를 비춰보면, 금방 나온 피자와 배달 기다리는 피자는 조금 차이가 있다.

하지만 평소에는 더 맛있는거 아니까 별점 많이 드리고 오늘도 잘 먹었다.

이런 대목이 있는 날에 피자 파는건 사람 죽어나가는 일이다. 충분히 이해한다.    

 

 

미국 스타트업 회사 줌에서 발명한 줌피자 박스 

이 박스는 플라스틱으로 보이지만 식물 섬유로 만들어져서 퇴비처럼 자연분해가 가능하다. 

또한 증기가 빠져나갈 구멍이 있어서 과한 수분은 분출하지만 열은 그대로 보존된다.

상용화 되서 제작 비용이 절감되면 판지에서 이 피자 박스로 옮겨졌으면 한다.

 

 

이 달 8일 기사에 의하면 도미노 피자가 드론으로 배달을 시도한다고 한다. 

뒷면에 삼성아파트를 보니 한국인데 성균관 대학교에서 배달을 하는 사진이라고 한다.공원, 해수욕장 등 내년 상반기부터 한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것같다.


다시 음식으로 돌아와서

 

요나가 여러 조각을 한번에 먹는 나를 보면서 환장하려고 한다 🤣

미안하다 나는 한번에 먹어야 성에 찬다

 오늘만 기다려온 Julebrus
크리스마스에 마시려고 아껴뒀다 ♥
ɢᴏᴅ ᴊᴜ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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