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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영어 1년 10개월 후기 - 잉글톡 활용 방법

Engelsk

by Jiii 2020. 11. 2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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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에 난생처음으로 영어회화를 하고싶어서 전화영어를 등록했다. 2019년 2월 27일부터 꾸준히 하고있는데 현재 2020년 11월 23일까지 약 1년 10개월째 하고있다. 매일 아침 7시 40분부터 50분까지 10분간 주5일 하고있는데 선생님은 한번도 안 바꾸고 같은 시간으로 계속 하고 있다. 거의 모닝콜급이다. 소싯적 윤선생 아침전화를 생각나게 한다. 효과는 매우 만족한다. 잉글톡은 저렴한 편이다. 하루도 안 거르고 매일 할 말을 준비하는 게 쉽지 않다. 10분을 마가 뜨지않고 침묵없이 완전히 수업할 수 있으면 성공적이라고 생각하고 10분안에 모든 걸 보여주는 것을 훈련으로 생각한다. 

 

비가오나 눈이 오나 중간에 폰이 바뀌어도 전화영어는 계속했는데 1년 10개월간 하면서 Jinky는 나에 대해서 많은 걸 알것이다ㅋㅋㅋ 영어라는게 혼잣말, 하고싶은 말을 전하는 거라 떠오르는 말은 다 했다. 내 성격, 취미, 이번주 계획, 잠자는 시간대까지 다 알거야. 매일 컨디션 질문부터 시작하니까 "잠 잘자서 좋아, 아니 못잤어" "남자친구가 생겼어"

주5의 장점은 매일 전화 오는것이다. 내가 술에 취해서 핸드폰 끄지만 않으면 징키는 무조건 3번 전화한다. 매일 수업한다는게 쉽지 않은데 하기 전에 어떤 말을 할지 생각하는 예습 10분, 수업 10분, 수업끝나고 되뇌이는10분 (이 말도 수업 때 할걸, 지금에서야 영어로 생각나네) 등등 전화영어 실질적으로 10분이상의 효과를 보고 있다. 

교재는 메일로 PDF를 보내주는데 나는 E-BOOK에 넣어놔서 아침에 늘 그 페이지 펼쳐져 있다. 이북리더기 거의 전화영어용 책이네. 그리고 paragragh 미리 text로 쳐서 papago로 발음 하는 방법, 내용을 예습하고 내 답안도 생각해놓는다. 영어 말하기는 거의 작문이 다하는데 1년 10개월간 전화영어및 여러가지 영어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은 한국어>영어 과정이다. 영어>한국어가 영어공부인 줄 알았다. 내가 작년에 맨 처음 영어를 시작했을 때 '영어공부'하겠다고 영어로 된 글만 찾아서 몰입하고 이해하는 데에 시간을 많이 보냈다. 그도 그럴 것이 영어를 알아들어야 했으니까. 그런데 말하기는 "이 말 어떻게 하지?" 가 주된 것이었다. 그래서 내용 공부를 하고나면 Jinky가 꼭 내 의견을 물어보는데 수업 전에 내가 하고싶은 말을 영작해놔야 했다. 다른 유튜브, 모 영어훈련도 했었는데 그 것도 결국엔 한국어>영어 영작 훈련이었다.

수업이 끝나면 오후 2시쯤 피드백을 올려주는데 내가 처음 시작했을 때 아직도 기억한다. 처참했다. "하이.. 암... 헝그리" 진짜 간단한 말도 못하고 자신이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자신있게 하고싶은 말을 한다. 어쩔 땐 나도모르게 술술나와서 신기하기도 하다.

작년 달력에 매달 영어공부 소감을 메모 했었다.  Jinky의 피드백처럼 나의 매달 변화를 지켜보는게 재밌었다. 기록은 좋은 자산이다.

  • 영어공부 3달째

어느정도 할 줄 알아야 소통이 가능하다. 좀더 능동적으로 시간 쏟기, 찾은건 많고 즐겁지만 '절대량'이 늘어야한다. 3달째의 변화는 영어로 읽는게 재밌고 글 읽는게 재밌다.

  • 영어공부 4달째

읽고싶은 교재가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산다. grammar 책, 청취 컨텐츠 잘 활용하고 영자막과 기사 재밌게 읽는 중. 듣기로 정보처리 하는데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 말하기도 좀 더 비슷해지려고 노력하고 떠올리는 연습 필요.

  • 영어공부 5달째

스크립트 없이 듣는건 편해짐. 듣는게 편해지면 뭐함? 말하기에 투자를 안 해서 그 사이에 갭이 있음. (아마 이때가 input만 주구장장 공부했었던 것 같다)

  • 2019년 정산 

발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말하는데에 더 신경쓰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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